R)속초에서 병원 오진, 과잉진료 논란

  • 방송일자
    2019-08-19
◀ANC▶
남)속초의 한 종합병원이 오진과 과잉
비급여 진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여) 환자들은 병원측에서 검사비가 비싼
비급여 진료를 요구하거나 정확한 진단도
하지 못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두달 전 황성수 씨는 10살 딸이 실내놀이터에서 발목을 다쳐 병원을 찾았습니다.

부상정도가 심해 보여 20일 동안 입원까지하며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병원측이 MRI 촬영까지 하고 내린 진단은 염좌, 가볍게 삔 정도라는 것이었습니다.

퇴원 후 차도가 없자 다시 입원을 했는데
병원측은 MRI를 다시 찍고, 보호자의 요청으로 CT를 찍고나서야 뼈가 부러졌다고 최종
진단했습니다.

처음 병원을 찾은 후, 한달 보름이 지났을 때입니다.

◀INT▶ 3:35
황성수(속초시):"7월 25일날 MRI를 또 촬영을 했습니다. 결국 거기에는 예전보다 더 좋아졌다. 7월 26일날 CT를 찍고 거기서 골절이 나왔다고."

황 씨는 처음부터 CT촬영을 요청했는데
병원측이 검사비가 비싼 MRI검사를 권유했고
정확한 진단도 내리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병원측은 골절을 발견한 날짜도 검사 이틀전인 7월 24일로 진단서에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원측은 방사선 노출을 고려해
CT보다 검사가 정확한 MRI를 권유했으며
뼈부분은 MRI에서 어둡게 나와 초기 발견이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진단서 날짜가 잘못 기재된 것은 병원측
실수라고 덧붙였습니다.

◀INT▶
병원측 관계자: "거부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든지 있는데 그렇게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촬영해 놓고 돈이 많이 나오니까 과잉진료라고 하는 분들이 많죠."

해당 병원은 지난해 경영진이 바뀌었는데
현재 환자 10여 명은 의료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비급여 진료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병원오진, #과잉진료논란, #속초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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