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정선 수마노탑 국보 승격, 현지 실사 진행

  • 방송일자
    2019-08-19
◀ANC▶
남] 보물 제410호인 정선 정암사의
수마노탑을 국보로 승격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 오늘 문화재위원들이 수마노탑을 찾아
현지 실사를 벌였는데, 승격 여부는
오는 10월이나 11월쯤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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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인 정암사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정선 정암사는 불상 대신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국내 5대 적멸보궁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보물 제410호인 정암사 수마노탑은
마노석으로 쌓은 탑이라는 뜻으로
잘 다듬은 돌을 벽돌처럼 쌓은 7층
모전석탑입니다.

청동으로 만든 머리 장식인 상륜부도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INT▶ 천웅 스님 / 정암사 주지
"종교적인 의미로 봤을 때 나말여초의 시대적 배경으로 충분히 국보로서의 승격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들이
정암사를 찾아 수마노탑을 둘러봤습니다.

정선군이 지난 3월에 제출한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 신청서를 토대로
문화재와 학술적 가치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 도전은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정교하고 세련된 고려시대 모전석탑의
특징이 잘 보전돼 있지만 학술적·역사적
근거가 부족해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정선군은 그동안 학술대회를 토대로
자료집을 발간하고, 최근 정밀 발굴조사를 통해 고려시대 유물들을 대거 발굴했습니다.

◀INT▶ 최승준 / 정선군수
"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수마노탑이 국보로 승격됨으로 인해서 우리 정선군의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가 대외적으로 인정되는 완성이 되기를 아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 여부는
현지실사 보고서 제출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10월이나 11월쯤에
판가름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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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노탑, #국보승격, #문화재청, #정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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